[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정서지원을 위한 소양교육 ‘생활원예체험 식물모듬심기’를 실시하였다.

자활센터 참여자의 소양교육의 일반적 내용은 해당 사업단의 이론과 실습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로 자활근로참여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원예체험은 꽃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향기로운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참여자중 한 명은 “집에서 꽃들에게 사랑스럽게 이름을 불러주면서 잘 키우겠다.”라며 만개한 미소를 지었다.

박종태 센터장은 “자활센터 참여대상자에게 원예체험 소양교육을 통해 그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꽃의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민간위탁지정 복지기관으로 근로기회제공, 취·창업지원, 자산형성지원 등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