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봄철 기후적 요인과 야외활동 및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고,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이를 방지하고자 산불진화초소 등짐펌프함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등산로 거점 지역에 보관함을 설치, 선제적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천관산을 중심으로 하여 억불산, 제암산에 총 6개소를 확보하여 등짐펌프 18개를 설치하였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산불은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많아 입산객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라며 등산로에 설치된 등짐펌프함을 이용하면 대형산불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