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지구의 날(4월 22일)에서 환경의 날(6월 5일)까지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북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탄소중립 생활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5월 행사로 화요특강(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총5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정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5월 3일에는 최원형 작가의 ‘풍요의 함정- 우리의 의식주에서 비롯된 기후 위기’ △10일에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쟁점과 대안’△17일에는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 : 우리는 어떤 시민인가?’△24일에는 신지혜 군산미장초등학교 교사의 ‘미장초의 슬기로운 지구생활’, 정민경 마령초등학교 교사의 ‘지구와 함께 더불어’, 김수연 원광여자고등학교 교사와 임나리 학생의 ‘지구 살림을 위한 첫걸음’, 이건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교사의 ‘작은 생각으로 바꾸는 세계민주시민’△31일에는 조길예 기후행동 비건네트워크 대표의 ‘식단의 대전환! 이제는 기후급식 시대’가 진행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우리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며 “환경생태교육이 미래를 위한 필수 교육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환경생태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