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배움을 선택하고, 삶과 연결된 앎을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여름편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주도프로젝트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주도성과 평생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또래 및 길잡이와 함께 배움을 경험하는 프로젝트이며, 2020년부터 삶디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광주다운 미래 학습도시’를 실현코자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이함께한다.

청소년주도프로젝트 여름편은 광주 지역 청소년 시설 5개 기관에서 역사문화, 인문사회, 예술창작, 생태환경, 공공건축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8월까지 공동 OT,15차시 교육, 중간공유회 및 결과공유회로 마무리 된다.

지난 해 참여한 청소년 김가은(19세)는 “말하거나 발표하는 것, 친구들과 토의하는 게 살면서 필요하잖아요. 그런 걸 미리 다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생기부 채우려고 형식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라며 회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지역 17세~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고등학교재학 중인 청소년은 온라인 접수와 동시에 신청서 및 보호자 동의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프로젝트 70% 이상 출석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자세한 사항은 웹페이지(bit.ly/2022청주프참여) 및 전화 062-224-0541, 카카오톡 채널‘2022청주프’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