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신안군은 지난 5일, 세계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로부터 1004섬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20백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30여명과 신안군수,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외 이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기탁금 전달식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훈훈한 장이 되었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소중한 기탁금은 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4섬 주민과 소상공인 등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인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활동은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