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3월 24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유·초등 신규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입직기 신규교사 현장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였다.

입직기 신규교사 현장맞춤형 연수는 선배가 중심이 되는 멘토ㆍ멘티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와 관계 맺기, 학생 배움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 교육활동 발표회 순으로 한 달에 1~2회 1년여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선배가 중심이 되는 멘토·멘티 활동으로 교실내외에서 관계맺기 활동인 ‘아이스브레이킹’ ‘SHOW ME THE TEACHER’등을 참가자들과 실천해보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조금은 어색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멘토선생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먼저 감동하였고,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동료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가 되었으며, 멘토님들의 생생한 사례를 접하면서 답답한 마음이 해결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이용덕 교육장은 “이번 신규교사 연수는 신규교사와 공감대 마련이 쉬운 멘토강사들이 중심이 되어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된다.

신규교사들이 멘토교사들과 현장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교사들의 열정이 빛나는 실천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