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작년 80%에서 올해 100%로 확대 지원하고, 유기질 비료 지원(10억 원), 인증 농가 영양제 지원(8천만 원), 과수 재배 농가 어린 묘목 지원(5천만 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친환경 농업 기술 정보지 구독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완도군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 친환경 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인증 실적 제고와 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수도작 공동 방제 업무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방제 지원 단가 조정 및 협의, 친환경 농업 단지 방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육성은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길이며 군 중점 시책이므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면서,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이상 저온 등 예측 불가능한 농업 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