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교육 ‘자원봉사 일일학당’을 운영한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정의, 실천방법 등 ▲소양교육, 기후 위기와 재난에 따른 ▲자원봉사교육 등 2개 강의이며, 1명의 MC와 전문가가 각 주제에 대해 상자 안의 상징어를 꺼내어 대화하는 ‘언박싱’ 형식의 영상으로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교육기간 동안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일일학당’을 검색해 교육영상 ‘자원봉사 소양과 지역사회 문제(기후 위기와 재난)’를 시청한 후 결과보고서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이메일(gy136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당 1인 1회만 신청 가능(중복 불가)하며, 교육 이수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4시간(1강의당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비대면 교육으로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 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1월 말 기준 74,132명으로 광양시 인구(15만 1,796명)의 48.8%가 자원봉사 활동 중이며 환경, 재해·재난, 보건의료, 행정 보조,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