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남만의 풍부한 천연 생물자원을 활용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과 정보 교류, 연구 및 인적 자원 협업뿐만 아니라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선행 연구를 통해 공모사업 등을 선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중 ‘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사업’에 25억2천만 원을 투입하여 진입 장벽이 높은 화장품산업에 도내 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1년부터 화장품 생산시설 구축 및 시제품 생산 지원을 하고 있으며, 화장품 생산시설은 내년에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조류의 바이오산업 소재 개발 및 고차 가공을 통한 부가 가치 창출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규진 센터장은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남 천연자원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