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하수 관리 등록대장을 중심으로 등록 및 미등록된 지하수 전반에 대해 이용 가능 여부, 폐공 여부, 실제 사용 용도 등에 대해 실시한다.
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지하수는 7,016개소로 농업 인구가 가장 많은 고금면이 전체 조사 대상의 36%인 2,536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하여 이용 중인 미등록 지하수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 기간을 함께 운영하며, 조사 기간 내에 자진 신고 한 경우 양성화 조치 등 「지하수법」 미 이행에 따른 벌칙과 과태료를 면제하여 합법적인 시설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