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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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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봄철(3~5월) 화재는 3,937건으로 전체의 30%에 달하며,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507건(63.6%)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 677건(17.1%)으로 그 다음으로 높았다.
이에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건조한 대기 등 봄철의 특성과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약계층, 건축물,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추진내용은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선거 관련 투ㆍ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강화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19관련시설 안전점검 ▲가족단위 행사시기 대비 화재 안전컨설팅 ▲주거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한편, 윤예심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각종 행사가 많아짐에 따라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며, 봄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두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