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방대성)은 지난 2월 25일·26일 이틀에 걸쳐 향동의 주거취약계층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거실·안방 창호 교체, 현관문 교체, 도배 및 전등 교체 등 35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실시하여 노후주택을 새집처럼 깔끔하고 튼튼하게 단장했다.

방대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조금이나마 살기 편하도록 고쳐주고 나면 너무나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집을 고치고 싶어도 생활이 어려워 엄두도 못 내고 그냥 살았는데, 여러분들이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새집을 얻은 것만큼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향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향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주거환경개선 또는 후원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