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성동제 총장) 제42회 학위수여식이 1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제관 2층 회의실에서 보직자 및 주요 수상 대표들만이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도 전체 행사 대신 학과별 학위증서 수여 및 중앙광장 포토존 행사로 거행되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졸업생들은 사회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한 미소로서 서로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전문학사 916명, 4년제 간호학과 학사학위 47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58명,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8명 등 총 1,029명의 학생들이 영예의 졸업을 맞이하였으며 졸업생 누계는 총 44,366명에 이르고 있다.

성동제 총장은 졸업 축사에서 “새로운 출발에 선 여러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며 “어느 분야에 있든 변화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에 당당한 주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의·혁신·참사람 인재 양성 기반 취업제일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은 순천제일대학교는 4만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초유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일 년 동안 전남 동부지역 전문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은 물론 혁신지원사업 Ⅰ,Ⅲ유형, LINC+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