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80개의 기존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1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자연 생태 속에서 자라는 곡성일자리’사업으로 응모해 총 사업비 4천 6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숲 교육자 양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으로서 생태교육도시로서 더욱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우수한 산림과 생태를 앞세워 ‘자연 속의 창의교육’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도 지역민을 생태 교육 지도자로 양성해 지역 내 수요가 늘고 있는 교육 일자리와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곡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역만의 색깔을 담아 곡성형 교육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