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월 10일 전라남도 광양시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재명이네 소극장’을 통해 공개된 광양시 공약은 ‘수소시범도시 지정 및 수소산업 육성 지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방안 마련’, ‘남행안남중권 데이터센터 광양시 유치 적극 지원’, ‘광양항 인근 배수로 정비 및 해양 친수문화공간 조성 지원’, ‘광양역 KTX 정차 적극 추진’ 다섯 가지 이다.

세부적으로는 ‘수소시범도시 및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 방안 마련’, ‘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조성 지원으로 해양수소산업 연구개발 기반 구축 마련’, ‘광양항 내부순환도로 개설’, ‘항만 배후부지 정비를 통한 신규부지에 항만레저형 친수문화공간 조성 적극 지원’등이 포함되었다.

해당 공약이 실현되면 광양만권 해양 수소산업 시험․실증센터, 광양 수소경제도시 조성,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남해안남중권 데이터센터 구축, 광양항 해양정원 조성 등의 사업에 최소 1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후보의 광양시 대선 공약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 의원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서동용 의원은 전라남도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등 광양시 발전을 위한 비전에 기반한 중요사업을 우선적으로 공약에 반영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동용 의원은 “광양시 대선 공약 수립은 지역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