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6일,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의 한 빌라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거주자 3명이 술에 취해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것을 깜빡 잊고 잠이 들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들은 이웃주민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자칫 연기로 인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톡톡히 제 역할을 해 피해를 방지했다.
한편,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신고자의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며 “이번 사례를 교훈삼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소방서, 화재감지기 작동으로 인명피해 막아 |
2022년 01월 28일(금)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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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화재감지기 작동으로 인명피해 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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