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1일 광영동 3개 단체장이 광영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 조칠규 광영동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3개 단체장이 참여해 라면 7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 살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가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3개 사회단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지역 내 방역봉사 실시, 김장김치 나눔 행사, 경로당 위문 봉사 등 폭넓은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