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취급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저감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취급가구 대상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영119안전센터는 관내 화목보일러 취급가구를 파악했으며, 원적마을 등 56개소 마을에서 마을 511가구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은 ▲ 화목보일러 취급가구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설치 유지 관리 시 주의사항지도 ▲ 통풍구, 재받이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청소안내 ▲ 보일러실 내부 땔감적재 적정여부(2m)이상 이격토록 지도 ▲ 소화기 및 방화수, 소화용 모래 등 비치여부 권장 ▲ 화재 시 초기 대응 및 행동요령, 안전조치 및 주의사항 지도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의 화재발생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시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