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결과‘금연필요’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요건강정보를 확인하여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건강검진 결과 금연필요 대상자로 판정받은 자 (개인 정보 활용 동의자)는 금연서비스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된다.

시스템에 연계된‘금연필요’대상자를 발굴하고 건강정보를 파악하여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희망 여부 확인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하면 6개월간 전문적 맞춤 상담과 행동요법을 지도하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 무료 지원 등 각종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흡연은 각종 암, 심혈관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여성 생식기 영향 등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본인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타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연은 필요가 아닌 필수이다.

또한, 시간적․장소적 제한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우나 금연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학교 및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신청 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금연 상담을 원하시거나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금연클리닉(☎760-6096/6045)으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