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군정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점에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과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372건의 주요 과제를 보고하고, 내실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과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건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 착공, 2023 전남 도민 체전 성공 개최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미래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는 그동안 다진 기반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무엇보다 군민 안전 사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완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