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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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나서 |
[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완도소방서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관내 건축공사장 7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안전관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공사장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3일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의 완도읍 소재 고층아파트 공사현장 지도·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말까지 ▲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점검 ▲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여부 확인 및 안내 ▲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교육 실시 여부 ▲ 용접작업장 화재예방 체크리스트 배부 등을 추진하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윤예심 서장은 “공사장은 용접 작업 시 불티가 비화하여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용접 작업 시 반드시 감시자·관리자를 배치하여 철저한 지도·감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