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완도군은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보호 실적, 적정 급여 관리 실적,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집행 실적, 긴급 복지 지원 집행 실적 및 생계 급여 국고보조금 예산 집행 실적 등이 주요 평가 지표에서 고루 높은 등급을 받았다.
완도군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완도군 본청과 12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한 복지행정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