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순천효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효산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대부분 취업을 목표로 학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고 있는 고교이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고교 취업특강은 취업지원관(취업컨설턴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취업목표와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취업·후진학 제도에 부합하는 맞춤 설계를 돕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 시켜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취업 트렌드와 취업준비 전략 △강점 중심 경쟁력 제고 전략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나에게 맞는 청년고용정책 서비스를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였다.

순천효산고등학교 관광외식조리과 1학년 김도형 학생(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같은 반 오윤서 학생(여)은 저학년으로서 자기분석 과 기업분석 및 직무분석을 통해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대학일자리센터가 교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런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목표설정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