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교통부 소규모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연향상가 활성화를 위한‘같이가자 연향’마을축제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같이가자 연향’축제는 조은프라자 앞 공영주차장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순천시가 주최하고 덕연동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 추진단과 함께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및 다양한 상시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연향동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연향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