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만 55세 이상 광양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50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추가대상자는 만 50~54세(67~71년생) 광양시민으로 11월 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기관 방문 시 1주일 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광양시에 따르면 국가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는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하며 만 50~64세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은 보건기관에서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보건소(☎061-797-4054, 4102)로 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 전에 접종해야 하므로 접종희망자는 빠른 시일 안에 접종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