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10월에는 네일 아티스트와 도자기 공예가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사진 자료 등을 활용하였고, ▲직업에 대한 편견, ▲관련 분야 직업과 활동 분야, ▲학과·교육기관·자격증 소개 등 진로탐색과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중등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면서 관심 있었던 분야를 알아갈 수 있고, 체험과 작품 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구와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에 조향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061-749-4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