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난 25일부터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순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에코비엠(주)의 세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살균수 등과 쌍지뜰(주)·효향의 누룽지로 총 3개 기업에 15개 제품이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의 70개 품목 외에도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입점기업의 제품에 대해 촬영·디자인·홍보 등의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다양한 계층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 소비자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구입하는 ‘바이소셜’의 기회 제공과 소비 방향 전환의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김상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것을 감안해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내 희망업체를 입점시킴으로써 온라인 판로 확대와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