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은 영화인문학 꿈디(꿈을 디자인하다) 프로그램을, 10월 21일은 찾아가는 실내음악회를 지원하며 소외되기 쉬운 우리 지역의 학교밖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학교밖청소년은 학교를 벗어나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할 확률이 높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이용덕 교육장은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할 방법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힘차게 자신의 비전을 설계하고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의 실내 음악단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지원하게 되었다.

학교밖청소년들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지역출신 성악가의 독창, 클라리넷 연주,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의 노래로 준비된 무대는 한 학생의 ‘하늘을 달리다’라는 제목의 앙코르 요구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학교밖청소년 중 한명은“ 너무 신나고 좋았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도 또 찾아와주면 좋겠다.”며 즐거움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