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2021 제주 콘텐츠페스타’를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신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제주오름콘텐츠데이와 제주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제주콘텐츠페스타는 지역 문화콘텐츠 과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2021 제주오름콘텐츠데이’는 제주오름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오름의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10월 23일(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야외 공연장 및 별관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진흥원 야외공연장에서, 창작토크쇼를 시작으로 오름무용단 공연, 제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쇼케이스, 선우정아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오름 콘텐츠 전시는 진흥원 별관에서 23일(토)~30일(토)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 및 콘텐츠 전시는 제주오름 콘텐츠데이 행사 홈페이지(www.oreum.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2021 제주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는 ‘10월 12일 제주도지역의 7개 기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시를 시작으로 10월 30일~31일 업사이클링 캐릭터놀이터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캐릭터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구성 되었다.

더욱이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제주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관광공사에서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시·공연 등을 추진, 방문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운영스텝과 출연진이 코로나PCR검사를 실시하며,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 열체크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2021 제주콘텐츠페스타를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제주문화를 콘텐츠로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