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초, 민화 협동화 제작 문자도에 담은 우리의 마음과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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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 민화 협동화 제작 |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신제주초등학교(교장 김혜자)에서 본교 5·6학년 360여 명의 학생들이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여간에 걸쳐 제주 문자도를 모티브로 하여 민화 작품(협동화)을 제작하였다.
제주와 관련된 우리 주변의 사물에 직접 의미를 부여한 민화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신의 마음과 제주를 문자도로 표현하였다.
신제주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담은‘사랑합니다’와‘사랑과 신뢰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잇골)’를 문자도의 기본으로 하여 학생들과 함께‘제주’를 주제로 아이들과 생각을 모아 이야기를 꾸미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돌하르방, 귤, 돌담, 바다, 한라산’등을 떠올려 그림으로 협동화를 제작하였다.
한편, 이번 활동으로‘문자’를 이용하여 제주를 마음에 담고자 했던 새로운 도전은‘민화’라는 한국의 미술화법을 심도 있게 알아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