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정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본 소양·역량 함양을 위해 2021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정원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누구라도 수강 가능한 입문반 과정으로, 정원사로서 기본을 다지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주간 매주 월요일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순천정원드림단’에 참여해 순천만국가정원, 도심 속 정원관리, 각종 주요 정원문화·산업 행사에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 ‘정원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기존 정원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순천시민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원교육을 실시하여 범시민적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원교육에 관한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