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릴레이 명사 특강 여섯 번째 순서로 경제전문가 홍춘욱 박사를 초청해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로 본 투자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 릴레이 명사 특강에는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명사가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부터 최태성, 요조, 백세희, 박지선, 서천석 등 각 분야의 명사가 광양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섯 번째 강연을 맡은 홍춘욱 박사는 EAR Research 대표이자 숭실대학교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로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디플레 전쟁」, 「밀레니얼 이코노미석」 등을 집필했으며, 2016년에는 조선일보와 에프앤가이드가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강연에서 홍춘욱 박사는 최근 저서인「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의 내용을 토대로 투자에 대한 전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한 사례와 함께 투자 대응법 등의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 대면 수강생을 최소 인원인 30명으로 제한했으며, 온라인 비대면 강연을 동시에 진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강연을 듣고 작가와 소통하도록 했다.

한편, 수강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앙도서관(☎061-797-386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