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단속 결과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연중 단속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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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단속 결과 |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총 292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하였다.
위반 유형으로는 안전모 미착용이 237건(81.2%)으로 제일 많았으며, 무면허 31건(10.6%), 보도주행 10건(3.4%), 음주운전 8건(2.7%) 순 이었다.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올해 총 18건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7건 대비 14건이 증가하였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으로 총 2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그 중 1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당했다.
제주도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공유 킥보드)는 총 6개 업체로 2,584대를 보유(운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0여 대가 추가로 운행 예정에 있다.
제주경찰청은 앞으로도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범칙금 부과 및 행정처분(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며,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