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은 농어촌 학교에서 학생들이 아침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은 교사들이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는 따뜻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미라클 모닝’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사 뉴스 △플레이 뮤직 △캔버스 페이팅 △팝스 잉글리시 △스포츠 스태킹과 같은 활동에 14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다.
한편, 참가 신청을 한 학부모는 학교로 전화를 해 일손이 바빠 하루가 일찍 시작되는 농촌 학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반색하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해 오기도 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독서, 운동 등 자기 계발을 하는 활동을 의미하는‘미라클 모닝’이 전교생 36명의 작은 학교에서 아침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한 발걸음을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