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춤형 멘토링은 제2차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추경예산 확정 후 교육부문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교육 및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주요 시설사업 맞춤형 계약멘토링은 총 6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운동장 우레탄 교체사업 △건물도색 및 방수 △인조잔디운동장 개선 사업 △냉난방 및 LED조명, 전기설비 개선 △1학년 교실 바닥난방 및 환경 개선 △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 재구성 사업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에서는 희망할 때 신청하여 참여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실무 교육은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사업을 학교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교육예산의 이월을 방지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