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시민’은 도내 마을학교와의 연계 등을 통하여 제주의 멋과 정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들 간에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형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가집줄놓기 △감귤따기 △곶자왈에서 생태숲길걷기 △ 자연재료를 이용한 목공예 △관계형성을 위한 문화체험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중학생 대안교육‘함성교실’은 상담 및 명상 등의 심리치유프로그램과 집단상담, 창의보드 등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사람시민’은 11월~12월 사이에 학교와 협의하여 운영가능 날짜에 실시될 예정이며‘함성교실’은 9월 13일(월)부터 4박 5일간의 사전 준비적응교육을 거친 후 9월27일(월)부터 4주간 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본 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알찬 교육을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