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8월 23일(월) 오전에 박주용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학생 안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유․초․중․고등학교 정상수업 이후 방과후학교 등 탄력적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 귀가 확보, △방과후 학교 등 운영 조정시 학부모에게 안내, △안전 확보 및 하교시 보호자(대리인) 동행 원칙 운영, △풍수해 관련 학생 행동요령, 안전수칙 계기교육 실시, △저지대 하천 주변 출입 금지, 상습침수 위험구역 통학 안전 교육,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및 낙하물 주의 등이다.
박주용 부교육감은“기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태풍 대응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긴밀하게 대처할 것”이라며“각 부서 및 기관과 면밀한 협업을 통해 학생 및 시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