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20학년 후기 학위과정’을 통해 학사 572명, 석사 217명, 박사 48명 등 총 837명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대는 당초 이날 2020학년도 제65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대는 개인별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학위복을 대여하고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송석언 총장은 이날 대학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학위 수여식사를 했다.

송 총장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기록한 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항상 열린 마음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송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의 흐름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훌륭한 제대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선 졸업 후에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도전한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