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구성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내년 4월말까지 약 9개월 동안의 활동기간에 따른 구체적인 특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8월 중으로 도와 도 교육청 대상 현안 업무보고 실시를 시작으로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연속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특위 역량 강화 및 정책발굴, 도내외 남북교류 단체와의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국회·중앙부처·타 시도 등의 남북교류협력 정책사례조사, 타 시도의회 특위 교류 통한 운영성과 및 정보공유, 특위 자문위원 구성·운영을 통한 미래 정책 아젠다 발굴, 각종 현안사항 대응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민숙 위원장은 “오는 8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특위 운영이 본격화된다. 남북 간의 교류와 평화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과 함께 제주만의 블루오션을 구축할 수 있는 정책발굴과 미래 통일세대에 대한 통일교육 제시 등 새로운 남북평화·협력시대를 펼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강민숙 위원장, 김대진 부위원장, 고은실 위원, 김경미 위원, 김장영 위원, 박원철 위원, 양병우 위원, 이경용 위원, 현길호 위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