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순천준법지원센터·순천시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사회봉사활동 대상자 연계 등 정보 교류, ▲사회봉사대상자의 성실한 활동 수행 관리, ▲지역사회 경제 이해를 통한 유익한 근로 협력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인건비 절감의 효과를,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순천시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사회봉사대상자가 성실히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 기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준법지원센터 이래강 소장(직무대리)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순천준법지원센터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