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에서 ‘건이강이 나눔상자 지원사업’ 관련 후원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00만 원의 육아용품 세트를 후원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천한 가정 중 하반기 출산 예정인 30가구를 선정해 ‘건이강이 출산용품 나눔상자’를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건이강이 나눔상자는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인 담요, 턱받이, 로션, 샴푸, 물티슈 등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산 예정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