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광양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응원과 함께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 전달은 백신 예방접종으로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대표로 방문해 샌드위치 및 음료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 14개 단체 회원들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매일 10명씩 교대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접종센터에 방문한 거동불편 어르신 부축, 센터 안내, 방문자 확인, 체온측정, 접종순서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협의회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