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교육부가 추진 중인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정책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교육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해 9월 9일(수)에 열린 제15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3월 2일(화)‘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들이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해 초유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사업, 전남 취업패키지사업(제철·화학 현장전문 인력양성사업단, 웰니스 사업단), 후진학선도전문대학사업(Ⅲ유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및 최근 호남 유일의 2021년도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의·혁신의 참사람 인재양성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다.

한편, 전문대학 학사운영제도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순천제일대학교의 하이브리드 교육과정을 업그레이드하여 LINC+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장 박노춘 교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전임교수·산업체 현장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온라인 산업체 현장교육 및 온라인 비대면 현장실습 등 특화된 교육과정에 대해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올해 역시 대학의 운명을 가늠할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 준비의 분주함 속에서도 전국의 명문 4년제 대학과 함께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하여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의 일환으로‘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과‘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사업(이하 신산업사업)’에 지원을 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거점 현장실무 인재양성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그린뉴딜시대, 창의･혁신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전략 기반 이차전지⋅연료전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Hybrid+ 융합전공 운영 및 취업연계 기술선도인재(TLO) 양성’의 신산업사업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미래사회 인재상을 TLO(Technology Leading Operator) 즉‘기술선도 인력’으로 정의하여 지적재산권(상표)을 출원하기도 했다.

대학의 재정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노춘 부총장은‘우리대학은 향후에도 뉴비전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4차산업 혁명으로 위기에 직면한 전문대학의 새로운 돌파구 모델 창출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