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경찰서(총경 김진천) 풍양파출소(소장 김진희)에서는 “운전자는 안전, 보행자는 안심” 슬로건으로 21. 2. 15 ~ 5. 25(100일) 시행중인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일환에 따라 지역민에 대한 교통질서 등 안전 의식 고취 및 주민에게 공감받는 지역실정에 맞는 『삼색등 on』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삼색등 on 추진활동은 21. 4. 7~ 5. 25일간 관내 교통사고다발지역 장소를 선정하여 주1회 음주단속과 병행하여 검문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에 대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행락철 등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운전자 및 보행자 등 교통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대부분이 고령인구이므로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삼색등의 신호체계를 활용한 단계별 지역경찰 단속 및 홍보를 통하여 근무 중 음주운전, 무면허 등 주요위반행위는 강력 단속(레드), 안전모미착용 등 행위는 합리적 판단하에 단속 및 계도(엘로우), 경운기, 사발이 발견시 반사지 부착 등 고령운전자에 대한 안전운전 당부 등 홍보활동(그린)을 병행 추진하여 가시적 교통사고예방활동 적극 펼칠 방침이다.

한편, 김진희 소장은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하여 선제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향후 관내 교통사고 감소에 주력하는 한편 거시적으로는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 보호 등 경찰본연의 업무를 적극 수행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