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남원시가 5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남원시는 지난 26일 철쭉제 축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제27회 바래봉철쭉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운봉읍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 이라며 “2022년 바래봉 철쭉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축제 취소를 알리고 지역 곳곳에도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취소 상황을 홍보하고 있다.
남원시, 제27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취소 |
2021년 04월 05일(월)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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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7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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