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익산시는 코로나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늘어난 양육 스트레스와 나홀로 육아 등 보육 사각지대의 영유아 가정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육아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육아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며 만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를 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사전에 전화 예약해야 하며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은 기존 센터에서 진행 중인‘이동식 놀이교실’의 상담프로그램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기본 양육상담의 경우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치료 프로그램과 심층 심리검사의 경우 검사료·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담당하는 육아코디네이터는 센터 내 자격검정을 통해 채용된 전문상담가로 국가에서 인증하는 보장된 상담전문가와 언어재활사 등 3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육아의 어려움을 지역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맞춤형 지원 등의 적극적 노력을 통해 양육의 어려움으로 고립되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