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3월 24일(수)부터 순천 및 광양, 구례 등 인근 초, 중학교 54학급 1,426명을 대상으로 ‘순천SW교육체험센터’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순천SW교육체험센터는 2019년부터 순천연향초 일반교실 3실을 리모델링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상상체험관을 확장·구축하였다.

순천조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7월까지 상반기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며, 방학중 특별프로그램, 하반기 체험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상체험관이 구축되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SW교육체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은 상상해결실과 상상배움실에서 이루어지는데, 상상해결실에서는 SW로 생태수도 순천 탐방하기, 신나는 우주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상배움실에서는 자율주행차 만들기, 신나는 건축물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진다. 상상체험관에서의 활동은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덕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교육의 중요성 및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놀이중심 활동을 통하여 SW교육에 대한 친근감이 형성되고, 나아가 진로를 탐색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순천SW교육체험센터에서는 찾아가는 SW교육체험활동, 학부모 및 교원 연수, 동부권역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