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지난 8일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정천천사들의 좀dream 프로젝트’로 모금사업 네이밍을 결정하고 관련 계획을 확정지은 바 있다.
‘좀dream’은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나 항아리에 모으는 ‘좀도리’와 꿈을 의미하는 ‘dream’을 합친 말로, 선조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좀도리’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것처럼 우리 동네 복지는 주민들 스스로 알뜰살뜰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협의체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위기가구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완료했으며, 관내 단체와 협업관계 체결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 분야별 특화사업 등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천면 주민 모두를 위한 균형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인재 위원장은 “모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