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장수군과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부지부는 이달 18일 장수군 다문화 가족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장수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의 MOU체결로 마련됐으며 검진은 전문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 등 4명으로 구성된 이동의료반이 관내 다문화 가족과 군민들의 피부 진료를 진행한다.

진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진료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무료 피부 검진을 통해 군과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는 피부 검진을 위해 타 시도로 이동해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피부과 무료 검진을 마련해주신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주민들의 의료 복지 서비스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