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는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0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오는 4월 30일 사용 마감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대상자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5년 겨울부터 도입되어 2019년부터는 여름 바우처를 신설해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가구별 최대 16만7천원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➀소득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➁가구원특성기준으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사용을 위한 방법, 잔액 확인 등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문의 및 홈페이지(www.energy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가구에 대하여 사용기간 이후 미사용 잔액에 대해서는 소멸될 수 있으니 서둘러 사용해 주라고 당부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